2019년 1월 12일 토요일

박싱데이를 망친 레노버

나는 패턴 메이커다.

 12월 26일 Lenovo Yoga 730 15 노트북을 구입 했었다가 시간낭비, 노력낭비, 감정 낭비만 했다. 

Lenovo OUT!!!


12월 26일은 캐나다의 블랙 프라이 데이라 불리는 박싱데이(Boxing day)다.
사용하던 노트북은 아직 멀쩡하나 사양이 낮아, 요즘 관심이 생긴 CLO3D 사용에 답답해, 데스크탑 보다 노트북으로 괜찮은 모델을 찾던 중 스타일리쉬하고, 사양도 괜찮은 Lenovo Yoga 730 15"를 찾게 되었고, 여러 리뷰들을 보던 중, 마침 박싱데이에 $2000짜리를 $1100에 판매를 하기에 정말 기쁜 마음에 구입을 했고, Lenovo 웹사이트에 가입을 하니 $100할인 쿠폰이 왔고, 무려 할인되어도 사용이 가능하다 그랬다. 고민이 들었다. 취소를 하고 100불을 더 할인 받을까? 하고 말이다. 이때부터 화근은 시작되었다.

취소를 하고 새로 구입을 하자 이미 쿠폰이 적용된 것이라 다른 쿠폰이 적용이 안된다는 것이었다. 뭐 어찌하겠는가? 그래서 고객 센터와 채팅을 시작했다.(영어로 하다보니 전화보다는 채팅이 맘이 편하다). 이렇게 저렇게 상황을 얘기했고, 내가 다시 주문을 해야하냐 물었더니, 취소했던 주문이 아직 승인 안났으니 취소된 주문을 다시 진행해 주겠다 그랬고, 나에게 확인 메일까지 보내왔다. 아~이제 맘놓고 기다리면 되었다.

 다음날 아침, Lenovo로부터 메일이 하나 왔다. 취소한 주문이 승인이 되었다는 이메일이였다.
역시!!! 그래서 내가 새로 주문을 하고 싶어던 거였는데. 그 것들을 믿은 내 잘못이였다. 처음 그들의 반응은 "이미 취소되었으니 어쩔 수 없어, 새로 주문해!"였으나, 난 다시 주문을 할 수 없었다. 900불이나 할인하는 물건이 그때까지 남아 있을 리가 없었다. 젠장!!!

그때부터 고객센터와의 전쟁을 시작되었다. 누가? 왜? 취소를 했냐? 너네가 이런 이메일까지 보내왔는데 뭐하는거냐? 따졌으며, 그들은 이제 책임 회피를 하기 위해  서비스 팀으로 세일즈 팀으로 계속 돌리기를 반복했고, 대화 도중 열받았는지 그것들이 채팅을 꺼버렸다(꺼버린 놈이 다음에 또 끔) 한 시간 반의 채팅의 끝은 다시 물건이 들어오면 알려 주겠다 였다.그리고 지금 아니면 세일 많이 할때 언제 올지 모르니, ASUS(아수스라 불리는데, 이곳에서는 에이서스라 한다) 노트북을 보험으로 구입해 뒀다. 하지만 이건 탱크에, 비행기 날아다니는 소리에, 부팅 중 꺼지기를 몇번이였다. 상태가 안 좋았다. ASUS 넌 그냥 안녕이다 였다. 다음날 다시 웹사이트를 방문해 보니 물건이 있는 것이었다. 아무도 나에게 알려주지를 않았던 거다. 그래도 뭐 주문을 다시 했으니(12월 27일)했으니 봐주기로 했다. 이번엔 마우스와 케이스까지 주문을 했다. 주문 상태창엔 1월 7일 배송예상이라 떴고, 900불 싸게 사는데, 그 정도 기다려 줄 수 있었다. 

그리고 여기서 모든게 다 잘 끝날 줄 알았다. 1월 7일 마우스와 케이스가 먼저 도착했고, 배송 예상일 7일이 지나 8일이 되어도 상태창이 같길래 8일 다시 채팅을 했다. 언제 보내줄 수 있냐고. 대답은 나를 다시 폭발하게 만들었다. 업데이트가 안 되었다는 것이었다. 글서 무슨 없데이트가 안되었다는거냐? 했더니 승인 이 안나서 그건 말을 해줄수 없다는거다. 아니 내가 언제 보내 줄수 있냐는데 무슨 승인이 필요하다는건지 이해가 안갔다. 그리곤 오늘 안에 답을 주겠다.라고 하고는 끝냈다. 

 다음날 같은 시각 다시 채팅을 했다. 이번엔 대폭발이였다. 이제와서 물건이 다 팔려 보내줄수 없다는 거다!!! 그래서 다시 따졌다. 그럼 너네가 다시 주문하래서 주문을 했는데, 물건이 없으면 지난 10일동안 왜 얘기 안했냐고, 그리고 그럼 너네는 없는 물건을 팔고있던 사기였냐고 말이다. 그랬더니 그건 아니란다. 그래서 또 따졌다. 그럼 있을때 왜 안 보냈냐고, 그랬더니 이제는 취소하고 다시 사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럼 내가 다시 사면 그 가격에 그 사양의 노트북을 살 수있냐? 물었더니 그건 아니란다. 지금 나랑 장난하냐? 했고, 또 다시 책임회피로 인해 몇몇의 거지같은 것들과 채팅을 했다. 그리곤 지난번 채팅중 끊어버린 그놈과 다시 얘기하게 되었는데 그 자식은 슬슬 열받더니 끝내는 이미 배송되었다는 거짓말을 하고는 또 끊어 버렸다. 다시 연결을 했고, 그때는 다시 그럼 자기들이 다른 노트북으로 배송을 해주겠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난 3D프로그램을 돌려야해서 그 사양 아니면 안된다 하니 그건 힘들다는 것이었고, 낮은 사양을 권유했다. 장난 하는것도 아니고. 그래서 난 취소도 안 할 것이고, 돈을 더 낼 수도 없다.  했고, 그들의 답변은 그럼 자기들이 연락 줄때까지 기다리라는 것이었다. 일단 그렇게 하기로하고 끊었는데, 이것들의 하는 행태들을 참을 수가 없었다. 

그렇게 이틀이 지나 화가 가라 앉으니, 내가 이런 그지 같은 것들에게 감정, 시간과 돈을 소비하는게 아까웠다. 그리고 와이프님의  의견에 따라 취소를 결정했고, 다른 노트북을 알아보고 Dell의 G5 15로 구입 결정.


Via: Dell

이 모델로 구입을 했는데, 게임용 노트북 치고는 디자인이 얌전한거 같아 결정했다.(난 게임을 안 한다). 지금은 이걸로 연습 많이 하고, 돈 많이 모아 전문 3D나 캐드용(너무 비쌈)으로 구입해야겠다!!! 


 Lenovo에 주문했던 노트북은 전화나 채팅으로 취소를 할 수 있었다, 싫었지만 다시 채팅을 했고, 정말 너네가 원하는 대로 취소를 하니 행복하냐고, 너희는 정말 최악이다. 겨우 한 명의 고객을 잃었다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라고 하며 끝냈다.

그리고 이미 도착한 Lenovo 마우스와 케이스로는 뭔가 해보고 싶은 아이디어가 생각나 그냥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내 인생에서 Lenovo는 이제 안녕이다. 아무리 제품이 좋아도 그 회사의 서비스나 도덕성이 아니면 사용하지 않는다. 내가 삼성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도 이중에 하나다. 

 이렇게 또 시간이 흘러버렸다. CLO3D 체험기간이 얼마남지 않았는데 얼릉 Dell이 와야 할텐데 말이다. 

아무튼 Lenovo는 추천하지 않는다. 가장 추천하는 건 지금 내가 사용하고 있는 소니의 VAIO인데 정말 조용하고, 지난 약 6년간 말썽을 부린적도 없으며, 포맷을 한적도 없다. 하지만 이제 소니는 생산을 안 하고, 캐나다에서는 이미 철수를 했으니 추천 할 수도, 구입도 할 수가 없어 많이 아쉽다. 

애플을 구입하고 싶었지만, 가격은 둘째고, 나중에 혹시 스타일 캐드나 거버를 구입하게 된다면 작동이 힘들다는 것이어서 애플은 밀어두었다.


Lenovo의 Yoga 730 15 디자인 괜찮고, 터치스크린에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도 있어 괜찮은 모델인것 같지만, 많은 다른 사람들이 불만을 가진것 처럼 고객센터가 엉망이며, 고장시 수리가 너무 오래 걸리고, 심지어 수리도 제대로 한건지 모르겠다는 말이 많은 회사 임은 틀림 없다. 
이번을 계기로 정말 회사를 만든 다는건 제품만 좋다고 다 되는건 아니라는 생각을 깊이 깊이 하게 되었다.

다음엔 노트북 리뷰를 할 수 있길~얼릉 와라 델~!!! 

나는 패턴 메이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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