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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19일 월요일

영어는 어렵다

나는 패턴 메이커다.

영어는 어렵다.
그리고 이민자에게 영어는 평생 안고 가야할 숙제다.

첫째는 살기 위해서,
다음은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말이다(영어가 잘 안되면, 돈을 더 써야할 경우가 많아진다)

캐나다 생활이 7년이 되어가지만, 난 내가 영어를 웬만큼 하고 있다라 생각한 적은 없다. 여전히 잘 못하고 있다라 생각된다. 그렇다고 영어를 파는 스타일도 아니니 더더욱 말이다.

현재 나의 영어는 2010년부터 시작되었다. 그전은 누구나 알고 있듯이 학교 영어니 말해 뭐하겠나 ㅋ

캐나다 땅에 도착했을때 아무것도 기대할 수 없었다.

학교 입학전 6개월 어학원 제대로된(?) 영어 공부다. 그때도 물론 공부를 열심히 한건 아니다. 내가 캐나다에 남아야겠단 생각이 들기 전까진 말이다.

캐나다에 공부를 하러 오는 거라면, 독해와 쓰기
일을 하러 오는 거라면 말하기도 중요하겠지만 듣기가 가장 중요하다 생각된다. 듣기가 되어야 대답을 할 수 있고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듣고 대답만 할줄 알면 본인만 답답하지만, 질문을 이해 못하면, 질문하는 사람도 답답해진다는 사실이다. 그러니 듣기를 많이 잘해야한다.(여전히 듣기는 힘들다ㅋ), 듣기가 잘 될단 소리는 말도 잘 할 수 있단 뜻과 같이 봐도 되겠다(연습이 되면 말을 잘하게 될꺼란 소리)

난 어느선부턴가 내가 답답하니? 질문하는 너가 더 답답하지!!!란 식의 마음가짐이 되었다. 이게 좋은 점도 있고 안 좋은 점도 있다. 마냥 답답하게 굴면 주변에 사람들이 없을 것이니 적당히 답답해져야 할 것이다.

그렇다고 듣기가 잘 안 된다하여 일을 포기 할 수는 없다. 방법은 ‘질문을 많이해라’ 이다. 

누가 질문이나 부탁을 하면, 다 듣고, 마지막에 내가 이해하는게 맞는지 확인 질문을 하라는 것이다. 상대방은 이미 내가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걸 알기 때문에 상대방은 자기의 의사가 제대로 전달 되었는지 궁금할 테고, 그걸 재질문 함으로써 확인시켜주면 상대방의 걱정을 덜어 줄 수 있다.

“아! 그러니까 내가 이걸 이렇게 하면 되는거지?” 이런식으로 yes 또는 no 대답을 유도하면 된다. 확인 질문이 틀렸으면 “No”라하고 더 쉽게 설명해 줄것이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한다고?”이런 식으로 질문을 하게되면 질문자는 짜증이 나게 되거나, 날 무시하나?란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니 꼭 yes 또는 no를 받을 질문을 해라.

질문만 한다하여 다 잘되는건 아니겠지만 그렇게 하나 하나 쌓아가다보면 자연스레 그들과 어울리게 되고, 일을 확실히 처리하는 일원이 되리라 본다.

나는 페턴 메이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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