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겨울은 춥다. 매우 춥다!!!
아니 내가 사는 곳 위니펙은 무척이나 더 추운 곳이다. 윈터펙이라 부를 정도니 알만 하지 않은가?
한참 추울땐 영하 30도를 왔다 갔다. 체감 온도는 영하 40도를 넘나 든다.

캐나다 내 안 추운 곳(벤쿠버)도 있으나 그 곳 겨울은 항상 비가 온다.
한참 추울땐 영하 30도를 왔다 갔다. 체감 온도는 영하 40도를 넘나 든다.
캐나다 내 안 추운 곳(벤쿠버)도 있으나 그 곳 겨울은 항상 비가 온다.
토론토에서 이곳으로 이사 온지 벌써 이년이 넘었다. 첫 해 겨울은 버스를 타고 출, 퇴근을 했다. 버스로 한 시간 넘는 거리를 어찌 출, 퇴근했는지 생각하면 끔찍하다. 지하철도 없으며, 버스를 갈아타야하는데 버스 배차 간격은 짧게는 10분, 길게는 30분, 만일 영하 30도에서 30분을 기다린다 하자면 발가락이 너무 시렵고 고통스럽다. 바람이라도 안 불어 주면 다행이겠지만 한 겨울 바람 안 부는 날은 손이 꼽는다. 바람이 너무 거세 숨쉬기 힘들때도 있다.
하지만 그때 나름의 그리움도 있다. 난 음악을 좋아해 출, 퇴근길에 항상 큰 헤드폰을 쓰고 다녔는데, 그 시간이 나에게 주어진(?) 오로지 나만의 자유로운 시간이였다.
하지만 그때 나름의 그리움도 있다. 난 음악을 좋아해 출, 퇴근길에 항상 큰 헤드폰을 쓰고 다녔는데, 그 시간이 나에게 주어진(?) 오로지 나만의 자유로운 시간이였다.
다행인건 습도가 낮아 많이 춥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한참 추울때면 콧구멍 가장 자리가 얼어 붙는다 그리고 추위가 낮게 느껴진다고 그대로 숨을 쉬었다가는 기관지에 문제가 생길 염려가 있겠다.
현재는 생애의 첫 차 "Snowball"과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스노우볼과 음악을 들으며 출, 퇴근을 하지만 그 시간엔 운전에 집중해야하기에 음악을 제대로 듣기엔 충분하지 않다 하겠다.
누군가 말했다. 캐나다의 삶은 차를 소유하기 전과 후로 나뉜다고 말이다.
그 말이 더욱 실감나는 겨울에
나는 패턴 메이커다.
현재는 생애의 첫 차 "Snowball"과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스노우볼과 음악을 들으며 출, 퇴근을 하지만 그 시간엔 운전에 집중해야하기에 음악을 제대로 듣기엔 충분하지 않다 하겠다.
누군가 말했다. 캐나다의 삶은 차를 소유하기 전과 후로 나뉜다고 말이다.
그 말이 더욱 실감나는 겨울에
나는 패턴 메이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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