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26일 수요일

자주 바뀌는 이민법으로 영주권 포스팅은 그만!!!

나는 패턴 메이커다. 

  주정부를 통한 영주권 포스팅들이 내심 스트레스 였는데, 매니토바의 MPNP 방식이 다시 바뀐다고 하니 그 동안 써오던 주정부 영주권에 관한 포스팅은 모두 내리기로 했다.
혹여, 이민법이 바뀌기전 포스팅을 보고, 영주권에 관심 있는 누군가가 지난 포스팅을 보고 "아하~이렇구나"하고 영주권 진행을 하려 시도라도 하게 된다면 낭패일 뿐만 아니라 한 사람, 아니 한 가족을 망치는 일이 될 수도 있을테니 말이다. 영주권 관련 포스팅은 그게 가장 큰 부담이고 스트레스 였다. 정확한 정보를 알려도, 수시로 바뀌는 이민법으로 인해 시간이 지나고 나면 정확했던 정보가 된다.

  영주권을 받고 나니, 매일 같이 들락거리며 정보들을 봐오던 카페들도 더 이상 들어가지 않는다. 한 달에 한번 들어 갈까 말까인데 무슨 정확한 정보들을 얻으랴. 그래서 더 이상 영주권 신청에 관련된 포스팅은 안 하려 한다. 대신 살아가는 이야기, 어떻게 하면 캐나다에서 좀 더 나은 생활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포스팅을 하려한다. 임시로 저장해놓은 제목만 100개가 넘는데 하루 하루 바쁘단 핑계로 하고 있지 않으니 에효~

아무튼 이렇게 자주 바뀌는 영주권 이민법으로 인해 영주권을 고민하고 있고 신청하려는 사람들에게는 엄청난 스트레스다. 내가 캐나다에와서 영주권 받기까지도 이민법이 얼마나 많은 변화를 해왔는지 모르며, 그에 따른 스트레스도 얼마나 되는지도 알 수 없다.

그렇다고 낙심은 말자. 이민국가인 캐나다가 이민자를 못 받을 정도로 어렵게 만들지는 않을 것이며, 영주권을 받는 사람 수는 매년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이민법이 바뀌며, 낙심하고 본국으로 돌아가는 사람들도 의외로 많지만, 반대로 낙심하고 있던 사람들이 이민법이 바뀌며 좋아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자격 조건을 채우는것도 좋지만 운도 따라줘야 한다. 영주권 신청 자격이 있던 누구는 컬리지 졸업쯤 이민법이 바뀌어  자격미달이 되는 사람(나처럼)도 있고, 자격이 없던 사람이 이민법이 바뀌며, 신청 자격이 되어, 나보다 일, 이년 일찍 영주권을 받는 사람도 있다.

  그런 상황이 온다면 시간 낭비 말고 바로 결단을 내려야 한다. 어떻게든 살아남아 영주권을 받던지, 아니면 하루 빨리 다른 나라나, 한국으로 돌아가던지 말이다. 
  
  영주권을 받는 길은 연방 정부와 주 정부를 통한 이민만 있는것이 아니기에 영주권에 대해 공부를 하자. 물론 나도 많은 공부를 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무슨 생각으로, 무슨 용기로 영주권 진행을 혼자서 다 했을까?하고 신기하면서도 소름이 돋기도 한다. 인생을 좌지 우지하는 것이 였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영주권을 받았다고 내 인생 모든게 해결되었다 생각하지도 않으며, 그저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영주권을 받았다고 변하는것도 그리 많지도 않으며, 실감이 나지도 않는다. 더구나 영주권을 받고나니 영어에 대한 스트레스가 더 늘었다. 

아무튼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이민법을 항상 바뀐다. 그러니 항상 정보력에 힘을 쓰고, 공부를 해야한다는 것이며, 인생의 목표가 영주권 취득이여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영주권을 취득 후 앞으로 어떻게 살지?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방황을 한다는 것이다. 
본인이 가장 잘하는일, 정말 정말 하고 싶어하는 일을 해야한다. 30대가 넘어서 이민을 생각하고 있다면, 또한 영어공부가 많이 되지 않은 사람이라면, 되도록 새로운걸 배우려 하지 말고, 본인이 하던 일을 하는게 가장 안정적이라 할 수 있겠다. 새로운걸 시도해 영주권을 받겠다라면, 나는 영주권을 받고 시작하라고 권해 주고 싶다. 본인이 하던 일은 어느정도 자신감이 있어, 영어가 문제가 되더라도 어느 정도 힘든 상황들을 극복할 여지가 있게 된다.

  또한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서 이민을 생각 중인 분들에겐 자녀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희생 이민을 하지 말라고 해주고 싶다. 그건 본인들의 욕심일 수도 있으며, 자녀들은 원치 않는 이민으로 인해 부모의 바램과는 달리 원치 않는 인생을 살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본인과 배우자의 미래를 위해, 삶을 위해 이민을 결정하라는 것이다. 왜? 부모가 행복하면 자녀들은 저절로 행복하게 된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며, 내 미래에 대한 다짐이기도 하다. 원하지 않는 일을 하며, 얼굴은 항상 그늘져 있으며, 자녀들에겐 대우도 못 받는 부모들을 적지 않게 봐왔으며, 반 강제적인 이민으로 인해, 학교 생활 부적응으로 인해 그늘져 있는 자녀들도 봤었다. 다 그렇다라는게 아니다. 본인이 원하는 일을 하며, 행복해하는 부모와 행복해 하는 자녀들도 많다.  그러니 자녀를 가진 부모에겐 이민이란게 더 더욱 쉬운일이 아니다.

  다른 나라에서 산다는건 신중하면서도 결단을 내려야하는 일이지만, 막상 부딪혀보면 별거 아니네라고 할 수도 있는게 이민이다. 이렇게 난 많은 얘기를 했지만, 마지막 결정은 항상 본인것이라는 것이며, 그 스트레스는 구지 말하지 않아도 모두들 알것이라 생각된다. 
어떤 사람이 영주권을 받았다더라, 어떤 사람이 캐나다에서 연봉 잘 받으며 살더라, 어떤 사람은 영주권 포기하고 돌아갔더라 이런거에 신경쓰지 말고 본인 일에 집중을 하고 집중을 하자.

나는 패턴 메이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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